오후 2시 스튜디오 촬영후기 [100일촬영]

그렇게 다시 8월이 되고 스튜디오 가는날!
가기전 둘째를 잘 재우기위해 첫째에게 오늘 동생 사진찍으러가니 잠 잘자게 도와달라 얘기하고 등원준비시켜 유치원보냈다. 잘 도와준 덕분에 깨지않고 잘자고 엄마는 대충준비하고 스튜디오로 고고!
가는 택시 안에서도 토닥토닥하면서 계속 재웠다.
스튜디오 도착하고 한번 와봤으니 촬영설명은 패스하고 바로 세팅하셨다.
세팅하시는 동안 이번엔 낯가릴까봐 엄마가 컨셉의상으로 갈아입히고 아기가 스튜디오에 적응하도록 해 주셨다.
바니는 잘나온사진이 많아서 다음 컨셉부터 시작!
(핸드폰 사진이 없어서 촬영해주신 사진으로 ㅎㅎ)

부장님st 우디

뒷모습도 얼매나 귀엽게용

썩소도 날려주시구❤❤

우디 의상으로 옷 갈아입고 촬영에 들어갔다.
역시나 처음엔 방긋방긋 잘 웃어주고 일사천리로 우디 성공!!
앞에서 둘째 이름부르면서 재롱떠느라 핸드폰으로 사진1장도 못찍...ㅋㅋ
엄마가 너무 잘하신다며 칭찬해주셔서 취직 가능하냐고 농담도 했다 ㅋㅋㅋ
처음에 왔을 때 너무 작가님들한테 의지한게 아닌가 싶었다
 
우디 컨셉 끝나고 찜질방 컨셉으로 의상 환복하고 촬영시작!
 

나랑 식헤한잔~?

애착인형안고 눈물 한방울 또르르..

냉탕에 들어가기 ㅎㅎ

한 두컷 찍더니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기시작... 올 것이 왔구나 싶어서 괜히 긴장됐다..
엄마가 달래주기하고 다시 의자에 앉혀 사진찍는데 계속 운다..ㅠㅠ
저번에도 찜질방 컨셉에서 울기 시작했는데..우디의상보다 더운 의상은 아니었지만
혹시나하는 마음에 에어컨 온도도 낮추고 바람도 세게 해주셨는데도 울음을 그치지않았다..
역시나 졸려오는거였다 ..우리 잠탱이
 
엄마는 지켜보만하고 사무실안에 계시던 작가님들 총동원하셔서 도움이 될까싶어 가져간 애착인형도 안겨주시고 쪽쪽이도 물려주시고 노래도 불러주시고 ㅋㅋ대환장파티가 따로 없었다.
너무 우는 바람에 눈,코가 빨간 사진, 눈이 눈물로 촉촉해진 사진, 눈물 한방울 또르륵 흐르는 사진..ㅋㅋㅋ
아기니까 우는거지 하며 귀여움으로 아쉬운마음을 달랬다.
 
바니사진과 재촬영사진본 보면 키도다르고 얼굴 살오름도 달라서 그 또한 재밌게 느껴졌다ㅎㅎ

두턱도없고 애기애기하던 100일 쯤 바니사진❤

게을러서 아직까지 수정할 사진 셀렉안하고 있지만 피드 다 쓰고 보내드려야지😅😅
촬영 다끝나고 촬영본을 바로 보여주셨다. 수정본이 아닌데도 너무 맘에들었고
첫째랑 같이 찍으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에 돌촬영도 예약하고왔다 헿
돌촬영땐 형제컨셉하고 가족사진까지 찍을 생각이당ㅎ
 
작기님들 모두 다 친절하시고 촬영스킬은 말할 것도 없고!! 또 한번 아기촬영 작가님들 대단하다고 느꼈다..!!
100일 촬영뿐만아니라 50일 200일 돌촬영 다 추천!!
 
100일촬영 후기 끝!
이제 수정본 셀렉해서 보내드리러 가야겠담😝
 
홈 | 오후2시스튜디오 (modoo.at)

[오후2시스튜디오 - 홈] 우리 아기가 핫하고 힙해지는 곳 . 오후2시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