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스튜디오 촬영후기 [100일촬영]

 
 
둘째아이 낳고 입원 중 인스타그램하면서 쉬는데 개그맨 정성호씨 아내 피드를 보고 오후두시스튜디오를 알게되어
남편과 상의 후 100일촬영을 예약하게 되었다,
4월생 아기 100일에 맞춰 7월 중순에 예약했고 시간이 쏜살같이 흘러 저번달 7월 예약날짜에 촬영하러 갔다.
너무너무 귀여울 거 같은 모습에 한껏 기대하고 출발!
도착하면 예약룸에 들어가서 예약자확인하고 컨셉정하기 먼저한다.
https://ohu2si.modoo.at/

[오후2시스튜디오 - 홈] 우리 아기가 핫하고 힙해지는 곳 . 오후2시스튜디오

컨셉은 오후2시 스튜디오 홈페이지 들어가서 확인하고 가기전에 정해도되고 요즘 인기 컨셉여쭤보거나
아이에게 어울릴만한 컨셉 추천을 부탁드리면된다!
우리는 둘째아이가 토끼띠라 바니와, 찜질방, 토이스토리 우디를 선택했다.
 
2층으로 나뉘어져있는데 
둘째는 2층에서 촬영하기로 해서 올라가고
 
찍기 전 컨셉에 맞는 옷으로 갈아입고 바로 촬영을 시작한다

바니 먼저 촬영준비!!
 

사진찍는거 보면서 앞에서 재롱떨고 있다가 작가님이 핸드폰으로 촬영해도 된다고 하셔서 급찍기 시작함ㅋㅋㅋ

너모귀여워...😍🥰😝 도치맘이 따로 없어..

입 삐죽삐죽ꌩ-ꌩ

 
작가이모님들이 앞에서 노래, 이름 부르며 온갖 재롱 떨어주셔서 방긋방긋 웃으면서 아주 잘찍다가 10분 후 엉엉 울기 시작.. 졸린건지 갑자기 낯을 가리는지 알 수가 없었다😂😥😅
작가님들이 안아서 달래주시기도하고 엄마 아빠가 달래주기도하고 사운드 장난감으로 달래주고..
안울게끔 모든 방법을 써서 달래주는데 계속 울어서 조금 재워보기로 했다.
애기들은 30분만자도 충전이돼서 낮잠 재우면 확실이 다르시다고 하셔서 급 재우기 ㅋㅋ
30분정도 재우고 일어나서 재촬영을 시도했으나 낯가림인지 귀찮은건지 더이상 촬영 거부로 중단하였다.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잠이 많은아가라 푹 자야하는데 아침에 첫째 등원준비로 아침잠도 잘 못자고 힘들어서
10분안에 넉다운한거같다ㅠㅠ
촬영전에 푸욱 재우고 가는걸 추천드립니다!!
 
그 날 오후 3시에 다시 하기로하고 컴백홈하고 낮잠 다시 재우고 스튜디오와서 촬영시작했으나 또 거부ㅠㅠ
1층에서 찍던 아가도 둘째랑 같은 상황이어서 1층 2층 모두 울음바다🤣😅
 
예약날짜를 다시잡고 한달 뒤 130일쯤 다시 오기로했다.
생각해보니 첫째 촬영할땐 허리힘이 더 생겼을 걸 고려하고 100일촬영을 130일쯤 했던거같다.
아무쪼록 8월에 다시만나용 하고 집으로 컴백홈..!!
 
재촬영 스토리는 다음피드에!!